나치 치하의 마르틴 니묄러 목사가 쓴 시로 추정. ※ 나치가 특정 집단을 하나씩 차례로 지목해 제거함으로써 권력을 차지할 때, 저항하지 않고 침묵한 독일 지식인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 . 패러뒤~~~ 승려가 술 마시고 고기 먹으며 파행을 일삼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부처님 법을 따르는 불자였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성추문을 일으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