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 曰. '자' 왈 도부동, 불상위모 (道不同, 不相爲謀)라... '가고자 하는 길이 같지 않으면 서로 일을 계획하지 말아야 한다” 늑대 소굴에서 살아남으려면 그들처럼 행동해야한다는 논리를 적용하는 무리와 길(道)을 논의했으니.... 아! 道不同, 不相爲謀의 결과를 가슴에 새기게 됩니다. 구할 것도 취할 것도 없는 나로선 Solitary Man이 어울렸는데.... 후회! . .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님께서 강연장의 민중 속에 숨어든 일본 순사들을 향해, 철도 아닌데 개(犬)나리 꽃이 피었다고 한 풍자가 이 순간 생각이 나는 건 왜 일까요? 온 산야에 머리 깍고 기어 들어와 혹세무민하는 땡중들이 마치 개나리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절간을 사욕의 장으로 만든 중 무리들... 체탈도첩이 되었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