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느긋이 앉아 커피를 내립니다. 열평 남짓의 조그만 나만의 공간에 번진 커피 향을 음미하며, 두번째 페이지를 열어 봅니다. 이미 어느정도 초안을 잡아 둔 것이지만 자꾸 손을 대게 되네요. 우리 절간을 어지럽히는 못된 승려와 따르는 졸개의 퇴진을 요구하며.... 읏쌰!!! ※ 게재되는 글은 순수하게 본인이 학습한 바를 요약 게재한 것이므로 종교의 본질에서 다소 어긋나는 점이 있을 수도 있음을 밝힙니다. 本 불교를 이해하여 신심을 유발시키기 위해서 저는 불교 관련 많은 불서와 경들과 알음알이 지식을 다 던져 버리고 단순화시키기를 권합니다. 불자는 학자가 되어 불교학을 연구, 탐독하는 사람이 아니라 부처님 말씀을 진리라고 믿으며 따르면 되는 사람입니다. 그저 불교가 지향하는 바를 일상생활에서 지키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