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나무 벤치 ▒

리틀 포레스트

松 河 2020. 7. 16. 11:08
어제는
진동하는 썩은 내를 가사장삼자락으로 감추려는 자들을 향해 똥자루를 던지려는 다짐을 날을 세며 하고 있음에 반해 편안함을 추구한 하루.

늦은 밤 한편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
지친 삶에의 귀환! "엄마! 나 왔어" 라고 할수 있는 곳에 대하여 생각케 한 영화.

예전에도 느꼈을 감성이지만 돌아 가고 싶어 지네
고향을 잃어 갈 곳이 없지만...

추천합니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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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흐르다 보면 가끔 오줌 누는 놈이 있느니
흐르는 강물이 멈출 수가 있느냐
무시하고 흘러 큰 바다를 만나라 - 김동길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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