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우리 절이. 우리 부처님이.. 푸른 눈의 이방인. 예일대와 하버드대 대학원을 나온 현각스님은 중세시대 정신. 가짜 마음공부를 하는 한국 불교계를 지탄하며 절간을 떠나려 했다. 최근 두 얼굴의 승려 혜민을 향한 질타는 부처님팔이 하는 불교계 중들에게 커다란 경종을 울렸다 하지 않을 수 없으며, 그 고뇌의 단면을 들여다 보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속지마. 연예인일 뿐이다. 일체 석가모니 가르침을 전혀 모르는 도둑놈일 뿐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라고 강력 비난하기도 했고, 다른 게시 글에서는 승려의 자택을 공개한 방송 장면을 게재하며 “그는 단지 사업자, 배우일 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고 하기도 했다. "부처님 가르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