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들이 안 된다고 하면 버럭 화를 내면서 ‘채금자’ 를 불렀다. 고 정주영 회장은 책임자를 채금자로 발음했다. “어이, 채금자. 해보기나 했어? 해보고 나서 안 된다고 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내는 법이다. 의심하는 사람은 의심하는 만큼밖에 이루지 못한다.” 종교가 종교로서의 역할을 도외시한 채 방만하고 오만하다. 통념을 깨 부셔야 신념이 생긴다. 지옥으로 가는 길을 열어 두고 선의로 포장한 종교 지도자의 권위를 찬탈해야할 시기가 되었다. 禪詩 선시를 시작으로 다섯 번째 시간 문을 엽니다. 是是非非都不關 시시비비 도불관 山山水水任自閒 산산수수 임자한 莫問西天安養國 막문서천 안양국 白雲斷處有靑山 백운단처 유청산 옳으면 옳고 그르면 그르니 모두 다 부질없는 것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니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