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군인의 아들이다.
아버지는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보국훈장삼일장 등 훈. 포장을 수두룩하게 받으신 참 무인이다.
국무총리. 군단장. 사단장 표창장. 감사장 등은 너무 많아 그리 귀하게 여겨지지 않을 정도라 하겠다.
보고 자란 것이 부러질지언정 굽지 않는다는 것.
習이요 家門史다.
부전자전!
그 아들이기에 만만치 않을텐데
일개 땡초가 얄팍한 위세를 등에 업고 겁박을 하고 나선다.
옷을 벗긴다느니...해체한다느니... 제명한다느니...
비열하게 말바꾸며 굽신거리는 놈들을 단호히 경멸하고
쒜쒜. 하이하이 하는 간신배 놈들은 간간히 두들겨 패기도 하는
폼生 폼死, 삶의 추구에 쪽 팔리는 것은 질색. 팔색인데....
이 노릇을 어찌할꼬!
.
.
이런 내림의 가족사에 변화를 주기 위해
마음 다스림의 종교인 불교를 택하였다. 기독교를 배제하고....
하여
절간에서
내려 놓고 비우고를 실천하며 마음공부 쫌! 하려 다짐했는데....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도무지 집중이 되질 않는다.
이 마저도 집착이겠지만 부처님팔이 앵벌이를 봐 넘기지 못하겠으니 ...
그러나
참아야하느니라....나무아미타불....()()()
그나마 장애착란(?)에 위로가 되는 것은
이 모든 기준이 자가당착 내 본위이니
천상천하유아독존 이기적 나르시시즘이라 자위 할 수 있음이다.
도로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