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불패....
부동산 투자 불패? 한때 부동산은 재테크 1순위로서 사두기만해도 오르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급변하며 요동치던 호시절의 부동산 가치 상승은 이제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고 부동산 투자가 자본 증식과 투자처로서의 가치마저 잃어버린 것일까? 한마디로 그렇지는 않다. 부동산은 적절한 정보를 잘 활용하여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면 결국은 그 어느 곳에 투자 한 것보다 많은 수익률을 보장 한다.
여기서 우리는 적절한 정보라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부동산 정보를 등한시 여기고 남이 부동산에 투자 한다고 하여, 싸고 넓다고 아무거나 사둘 경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나에게 조언을 구한 부동산 투자가(?)가 있었다. 10여 년 전 사둔 부동산이 팔리지도 않고 전혀 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세월에 그럴 리가 있나하여 조사를 해보니 상수원 보호 구역이었다. 부동산 투자도 상식을 벗어나지는 않는다는 간단한 명제를 잊어버리고 풀리지 않을 곳에, 풀릴 것이라 믿고 싼 맛에 사 둔 것이다.
내가 아는 또 다른 투자자가 있다. 이 이는 부동산을 사서 절대 오르기만 기다리는 투자를 하지 않는다. 항상 그 투자처에서 장래 가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현금 수익이 나는 그런 곳에 투자를 한다.
다달이 수익이 있고 장래성도 있는 곳에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어떤 부동산 투자가 올 바른지는 세월이 지나 봐야 알겠지만 정보를 잘 활용하여 미래 가치를 그려 볼 줄 아는 투자는 실패 할 수가 없는 것이라는 걸 경험으로 알 수가 있다.
너도 나도 부동산에 투자하여 돈을 벌었다고 하던 시절을 잘 알 것이다. 이리하여 부동산 불패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도 하였으니 과연 부동산은 재테크로서 훌륭한 재산 증식의 수단이었다고 보아야겠다.
그러나 그 이면에 성공한 부동산 투자자는 바뀌어 가는 패러다임에 어떻게 발맞출 것인지를 고뇌 했으며 남 들이 부동산 투자는 이제 물 건너갔다고 했을 때도, 그 이는 재산 가치의 증식을 위해 스스로 노력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사 두기만 한다고 오르는 것이 아니며 패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이제부터는 디지털 시대에 걸 맞는 머리를 써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