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안의 斷想 ▒
告함
松 河
2020. 7. 20. 11:23
스님네에게 告함!
반세기가 지나지 않았으니 그리 오래 前은 아니다.
무속신앙이 종교의 이름으로 사회 내부에 깊숙히 뿌리내려 토착신과 조상신, 귀신, 정령 등을 숭배하던 시절이 있었음이....
물론 아직까지도 무당이라는 이름으로 신의 대리자 역할을 자처 하는 자들이 미혹한 대중을 현혹하고 있기는 하나, 전반적 의식 수준의 향상과 교육에 의해 미신으로 치부됨에 이제는 거의 그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하겠다.
그러나 혹세무민하는 것이 어디 무속신앙 뿐이겠는가?
무당이
자신의 이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신의 이름을 팔아 대중을 기만하며 돈벌이 영업행위를 하듯이
승가가...
빌어먹던(?) 시절이 엇그제 였던 것을 잊은 절대 권력화한 승가가, 불자들에게 부처님 법을 팔아 후진적 숭배를 종용하며 돈벌이 영업행위를 하고 있으니
어찌 무속신앙 만이 혹세무민한다 할 것인가...
머리깍고 가사를 걸친 것 만으로 스님으로 승격되고 불자를 유린(?)할 수 있는 절대 권위를 갖게 되는 것이라면, 이전 무당이, 신 앞에 선 대중에게 반말을 찍찍하며 예지적 기망을 하던 폐단과 과연 무엇이 다르다 할 수 있으리...
부처님 법을 쫒아 출가하여 청정 도업을 이루겠다 한 것 아니였는가.
고집멸도를 버리고 깨달음을 얻겠다 한 것 아니였는가.
초발심을 잊은 스님네야!
도대체 무당이 되어 돈을 벌고 싶은 것이냐?
승가의 권위는 불자로 부터 나오는 것이며, 불자 없는 승가 없다.
승가는 사부대중이며, 사부대중은 비구, 비구니만이 아니다. 따라서 일방의 절대적 권위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삼배와 예경은 스님에게 하는 것이며, 중에게는 일배조차 이유없다는 명분이다.
불자들이 입 다물고 외면하는 사이 참 스승은 없어지는 것이고 직업화한 머리깍은 자들만 가사를 펄럭거린다는 것을 알라.
풀썩거리는 가사장삼 자락에 법문은 없고, 음주, 도박, 계파싸움, 최고급 승용차와, 룸싸롱, 투기, 사음 등 탐진치만 존재한다는 것을 알라.
성질머리 나쁜 이 사이비 불자는 스님네의 일탈에 지쳐 항변한다. 모든 불자들이 각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글을
오프닝 시퀀스(opening Sequence)라 여겨 부디 자중하라! 스님네....
반세기가 지나지 않았으니 그리 오래 前은 아니다.
무속신앙이 종교의 이름으로 사회 내부에 깊숙히 뿌리내려 토착신과 조상신, 귀신, 정령 등을 숭배하던 시절이 있었음이....
물론 아직까지도 무당이라는 이름으로 신의 대리자 역할을 자처 하는 자들이 미혹한 대중을 현혹하고 있기는 하나, 전반적 의식 수준의 향상과 교육에 의해 미신으로 치부됨에 이제는 거의 그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하겠다.
그러나 혹세무민하는 것이 어디 무속신앙 뿐이겠는가?
무당이
자신의 이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신의 이름을 팔아 대중을 기만하며 돈벌이 영업행위를 하듯이
승가가...
빌어먹던(?) 시절이 엇그제 였던 것을 잊은 절대 권력화한 승가가, 불자들에게 부처님 법을 팔아 후진적 숭배를 종용하며 돈벌이 영업행위를 하고 있으니
어찌 무속신앙 만이 혹세무민한다 할 것인가...
머리깍고 가사를 걸친 것 만으로 스님으로 승격되고 불자를 유린(?)할 수 있는 절대 권위를 갖게 되는 것이라면, 이전 무당이, 신 앞에 선 대중에게 반말을 찍찍하며 예지적 기망을 하던 폐단과 과연 무엇이 다르다 할 수 있으리...
부처님 법을 쫒아 출가하여 청정 도업을 이루겠다 한 것 아니였는가.
고집멸도를 버리고 깨달음을 얻겠다 한 것 아니였는가.
초발심을 잊은 스님네야!
도대체 무당이 되어 돈을 벌고 싶은 것이냐?
승가의 권위는 불자로 부터 나오는 것이며, 불자 없는 승가 없다.
승가는 사부대중이며, 사부대중은 비구, 비구니만이 아니다. 따라서 일방의 절대적 권위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삼배와 예경은 스님에게 하는 것이며, 중에게는 일배조차 이유없다는 명분이다.
불자들이 입 다물고 외면하는 사이 참 스승은 없어지는 것이고 직업화한 머리깍은 자들만 가사를 펄럭거린다는 것을 알라.
풀썩거리는 가사장삼 자락에 법문은 없고, 음주, 도박, 계파싸움, 최고급 승용차와, 룸싸롱, 투기, 사음 등 탐진치만 존재한다는 것을 알라.
성질머리 나쁜 이 사이비 불자는 스님네의 일탈에 지쳐 항변한다. 모든 불자들이 각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글을
오프닝 시퀀스(opening Sequence)라 여겨 부디 자중하라! 스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