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붓다 ▒

현생에서 구하노니

松 河 2020. 6. 23. 16:43

대승불교와 니까야의 입장이 차원을 달리하지만
무언가 뜬 구름이 잡히는 것 같기도하여 한 수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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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에서 구하노니

- 무명 -

십만억 불국토 너머 극락이 있다하네
예토에 몸 있으나 딛고 서 정토를 보라

부처님 법 따르려는 초발심의 범부들아
기원정사 반석 위에 현관자리 놓은 중생들아

미혹으로 번뇌 망상 블랙홀에 빠질지라도
아미타불 향한 일심의 소작을 멈추지 말자.

세간을 그리며 깨닫기를 갈구한다면
정토는 마음자리 그자리에 장엄 한다네

무명과 진여가 한결 같으니
중생과 부처가 다름 아니며
지옥과 극락이 따로가 아니라네

찰나와 미진겁의 차이는 마음에 있고
생사와 열반이 동일하더라

대보리심 불성발현 간절한 염원이니
관세음보살 나투시어
사바세계 三苦 八苦 떨쳐내 주옵시길

성취장엄 서방정토 現生에 그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