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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야...
松 河
2016. 7. 27. 18:06
나였다가
능우였다가
카오스였다가
때론 深淵이기도
이게 다모여 천년의 사랑 차차불성....^^
내 속에 내가 많으니 생각이 너무 많아.
기억이 많으면 생각이 많다는 말이 틀리지 않아.......
간밤의 잠 설침으로 무거운 몸...
시한 편 음미는 유재석 효과! 비타 C 1000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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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 / 윤제림
저
나무
아래서
밥을 먹으면
꽃
밥
술을 먹으면
꽃
술
쓰러져 누우면
나도 백일홍
-시집『그는 걸어서 온다』동학동네,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