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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를 접어야 하는 날의 단상

松 河 2015. 12. 31. 13:50

♡ 남을 평가함에
내가 스스로 겪어보고 한 것은
얼마나 될까...

나 이전에 타인의 잣대가
내 기준이 되어 버리진 않았을까.
1년을 하루 남긴 날 생각이 많습니다....

♡ 눈이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뒤로하고...
하루가 저물 듯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한 해의 넘김이야
지구의 공전 한 번이겠지만
8,760시간 동안 함께한 일들은 진한 추억입니다.

이제 또 다시
2016의 떠오르는 태양의 기를 맞으며
새로이 솟아나는 희망을 띄우려합니다.

지난 365일
저를 기억하여 주심에
너무나 감사하면서

또 다가올
8,760시간을
님과 함께하여 동행의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이면
기쁨에 환호하는
365일의 첫 날 맞으시길 바라옵니다...^^

2015년 12월 31 일
   김 영욱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