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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봉 (鏡峰) 스님의 漢詩(한시)...
松 河
2010. 9. 20. 11:08
- 경봉 (鏡峰) 스님 -
物物逢時各得香 : 서로서로 만날 때 향기를 얻고
(물물봉시각득향)
和風到處盡春陽 : 온화한 바람 속에 봄볕도 따사롭네
(화풍도처진춘양)
人生苦樂從心起 : 인생의 괴로움과 즐거움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니
(인생고락종심기)
活眼照來萬事康 : 활달한 눈으로 세상을 보면 만사가 모두 편안하리라
(활안조래만사강)
경남 밀양태생으로 현대의 대선각자이시고 1982년에 입적하였습니다